안녕하세요:)
이번에는 손꼽히는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
모하비고스트 오 드 퍼퓸을 리뷰할 거예요ㅎㅎ
바이레도의 인기 향으로는
블랑쉬, 모하비고스트, 라튤립 등이 있는데요
모하비고스트도 블랑쉬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향입니다!
하지만 블랑쉬도 좋은 향이지만 워낙 인기가 많고
맡자마자 어디선가 맡아본 듯한,
좀 흔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
또 너무 비누, 섬유유연제 느낌이 강한 향을 싫어하는 친구들은
(향수 마니아 중에 이런 친구들이 유독 많더라구요)
오히려 모하비 고스트가 훨씬 더 임팩트 있고 좋다고 했어요ㅎㅎ
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오드퍼퓸
정가 230,000원
바이레도의 향수는 조 말론의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, 블랙베리 앤 베이, 톰포드의 비터 피치, 화이트 스웨이드 등처럼
이름을 알자마자 향을 알 수 있게 네이밍을 하지 않아요
영감을 받은 대상, 인상 등에서 이름을 따온다고 하는데요
모하비 고스트도 모하비 사막에서 피는
고스트 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
바이레도의 향수 패키지인데요
정말 그 어떤 브랜드 보다도 심플하고, 절제된 구성이에요ㅎㅎ
패키지 박스와 향수 바틀에
블랙과 화이트를 제외한 그 어떤 색도 쓰지 않았답니당
이제 본격적으로 향을 살펴볼게요!
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향 설명입니다!
저의 경우는 이 향을 맡았을 때 굉장히 밀키 하고,
부드러운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
굳이 따지자면 목련과 머스크의 향이
많이 느껴진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
또 향수 향을 깊게 들이마시면 조화가 잘된
우디한 향도 느껴집니다!
제가 좋아하는 향수 리뷰 유튜버 미지님께서는
" 코코넛과 다른 과일 조각이 들어간 우유푸딩을
나무 숟가락으로 떠먹는 느낌"
이라고 표현하셨는데
정말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
대부분 바이레도 향이 그렇듯 중성적인 느낌이지만
굳이 따지자면 남자 향수 느낌이 65%,
여자 향수 느낌이 35% 정도 들었어요
여름을 제외하고 언제 뿌려도 어색하지 않을 향이지만
가디건만 걸쳐도 춥지 않을 날씨의 가을에
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입니다:)
남자 친구가 가디건을 걸치고 이향 뿌린다면
폭 안기고 싶을 것 같아요//
이 향수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는
화이트 셔츠가 잘 어울리고 흔히 말하는 포카리상,
상견례 프리패스 상의
하얗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남성 분이에요!
연예인으로 차은우, 엑소 수호, 정해인 님 정도입니다
주변 친구나 남자 친구분께서 이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
선물해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
부드럽고 밀키한 향, 우드, 목련 등이 적절히 섞여
흔하지 않은 머스크 향 향수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께
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추천할게요!
제가 향수를 워낙 좋아해서 앞으로도
다양한 향수와 비싼 니치 향수를
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팁에 관해 포스팅할 예정인데요
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♥
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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